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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진 묵은지 [강진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
감칠맛 나는 강진 묵은지 맛보세요…관광상품 산업화 추진
(강진=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최근 값싼 중국산 김치가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100% 국내산 원료만을 사용한 강진 수제 가정식 묵은지가 주목받고 있다.
강진 묵은지는 양념과 젓갈을 풍부하게 사용, 오래 묵힐수록 깊은 맛을 내고 청각을 넣어 시원한 맛을 느낄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토하젓, 황칠 등 가정 고유의 비법 원료를 전통 방식으로 녹여내어 가정마다 다양한 풍미와 맛을 내는 특징이 있다.
'맛의 1번지'로 불리며 음식 맛이 뛰어나기로 소문난 강진군은 지난해부터 묵은지 산업화 사업 추진을 통해 묵은지를 강진 대표 특산물로 육성하고 있다.
그동안 가정에서만 소비되던 묵은지를 맛 산업과 연계해 강진의 관광상품으로 특화하고 6차 산업의 기반을 마련했다.
강진군에서는 16개 업체가 영업신고를 완료하고 강진 묵은지를 판매하고 있다.
강진산 식재료를 우선 사용하는 등 국내산 100%로 담근 강진 묵은지는 1kg당 1만원(택배비 별도)에 판매하고 있다.
배추김치(묵은지) 원산지 표시를 준수하는 등 맛뿐만 아니라 소비자의 위생과 안전까지 고려했다고 군은 설명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강진 묵은지 산업화를 통해 전통 가정식 묵은지 맥을 이어가는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농민 소득 증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강진 묵은지 주문과 안내는 초록믿음 직거래지원센터(☎061-433-8844, 080-434-2070)로 할 수 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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