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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년 여름 금강보행교서 펼쳐진 버스커 공연 장면 [세종시문화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세종 금강보행교 버스커 75팀 선정…4∼9월 매주 토요일 공연
(세종=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세종시문화재단은 올해 지역 명소인 금강보행교(이응다리)에서 공연을 펼칠 '오(○, Oh!) 버스커' 참여팀을 공모해 75팀을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전국을 대상으로 한 이번 공모에는 악기 연주와 밴드를 비롯한 음악 장르는 물론 댄스와 마술·마임 등의 공연을 펼칠 435팀이 신청해 5.8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번에 선정된 '오 버스커'는 다음 달 말부터 9월 말까지 매주 토요일 이응다리에서 '걷다 보니, 버스킹' 공연을 펼치게 된다.
문화재단은 다음 달 15일 이번에 선정된 75개 팀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할 예정이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오 버스커' 공연을 계기로 이응다리를 비롯한 금강 일대를 문화가 흐르는 버스킹 명소로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오 버스커'는 보행교 모양인 원형(○)과 감탄사(Oh!)의 의미로, 이응다리에서 공연을 펼칠 버스커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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