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홍보 설명회 이어 16∼19일 내나라여행박람회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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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광객 몰리는 동해 [연합뉴스 자료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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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광객 몰리는 동해 [연합뉴스 자료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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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해 찾은 관광객 급증 [연합뉴스 자료사진] |
"여행심리 회복됐다" 동해시, 서울 관광객 유치 활동 나서
관광 홍보 설명회 이어 16∼19일 내나라여행박람회 참가
(동해=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강원 동해시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일상회복에 따라 높아지는 여행 수요를 동해시로 유치하고자 서울에서 관광 홍보 마케팅 활동에 나섰다.
한국관광데이터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796만6천683명이 동해시를 방문했으며, 이 가운데 서울지역 관광객은 전체 방문객의 15.4%인 122만8천81명이다.
강원도를 제외하면 경기도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지역이다.
시와 문화관광재단은 15일 서울 동대문 라마다호텔에서 서울지역 국내 여행상품 기획 담당자 30여 명을 초청해 '동해시 관광 홍보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서 무릉별유천지, 묵호 도째비골 등 동해시 5대 권역별 관광사업 추진 현황과 관광콘텐츠를 중점 홍보했다.
이와 함께 지난 5월부터 운영 중인 시티투어버스와 연계한 상품 개발을 위해 여행사 담당자와의 간담회도 진행했다.
시는 또 16∼19일 서울 동대문 디지털프라자(DDP)에서 열리는 '2022 내나라 여행 박람회'에도 참가해 동해시 관광객 유치를 위한 주요 관광지 및 관광 상품 홍보도 전개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홍보 마케팅 활동을 통해 국내 최대 관광시장인 서울시민들에게 동해시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알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지난해보다 더 많은 서울지역 관광객의 방문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신영선 관광과장은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라 여행 심리가 회복돼 관광 수요가 많아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동해시의 5대 권역별 관광 콘텐츠를 중심으로 관광객 유치를 위해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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