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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재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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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란 천록 [문화재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온라인서 만나는 문화·자연유산…'실감누리관' 모레 개관
(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유·무형 문화유산과 자연유산 실감 콘텐츠를 온라인에서 만나볼 수 있는 체험관이 문을 연다.
문화재청은 한국문화재재단과 함께 제작한 온라인 문화유산 콘텐츠 체험관인 '실감누리관'을 31일 공식 개관한다고 29일 밝혔다.
인터넷에 접속해 실감누리관 주소(realistic.k-heritage.tv)를 통해 들어가면 가상현실, 증강현실, 삼면 영상 기술로 구현한 문화·자연유산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유형 문화유산은 한국전쟁 관련 자료, 수원 화성, 고인돌, 통도사, 공룡 화석지, 한양도성 콘텐츠가 마련됐다.
무형 문화유산은 택견, 판소리, 만구대탁굿, 처용무, 수문장, 첩종의식 콘텐츠를 볼 수 있다.
설악산, 반딧불이, 을숙도, 조선왕릉 등 아름다운 자연유산 콘텐츠도 이용할 수 있다.
인천공항 미디어 체험으로 화제를 모은 '경복궁 영제교 천록' 증강현실 콘텐츠 2종과 문화유산 삼차원 입체 모델링 자료 74종도 있다.
체험관 개관을 기념해 다음 달 8일까지 음료 상품권을 선물로 주는 방문 인증 행사가 진행된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웹 XR 기술을 도입해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거나 별도 기기를 갖출 필요 없이 누구나 누리집에 접속해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며 "실감누리관 콘텐츠를 확대하는 한편 문화유산과 새로운 기술의 접점을 넓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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