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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체부 1차관 만나는 박상돈 시장(왼쪽) [천안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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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립기념관 전경 [연합뉴스 자료사진] |
천안시, 독립기념관 연계 'K-컬처 세계박람회' 추진 본격화
박상돈 시장, 문체부 1·2차관 만나 국비 지원 요청
(천안=연합뉴스) 이은중 기자 = 충남 천안시가 'K-컬처 세계박람회' 추진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12일 시에 따르면 독립기념관을 활용해 한류 문화를 이끌 K-컬처 세계박람회 추진 사업을 위해 전날 박상돈 시장이 문화체육관광부를 방문, 제1·2차관을 만나 박람회 사업을 설명하고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박 시장은 이 자리에서 "독립기념관은 백범 김구 선생께서 소망하던 높은 문화의 힘을 보여 줄 수 있는 최적지"라며 "공식적인 K-컬처 세계박람회에 앞서 지역박람회를 열어 콘텐츠 개발 등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국비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시는 K-컬처 세계박람회에 앞서 작은 규모의 지역박람회를 내년에 먼저 개최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2월 K-컬처 세계박람회 추진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과 타당성 조사 참가 업체를 공개 모집했으며 지난 11일 우선 협상 대상기관을 확정했다.
우선협상 대상 기관과 협상으로 용역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기본계획 수립에 나설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한류 문화로 세계인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K-컬처 세계박람회를 통해 독립기념관의 활성화는 물론 우리의 문화를 세계인이 올바르게 인식할 계기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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