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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류 매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
막걸리 등 주류 매출↑…일상화된 집콕에 홈술족 증가 영향
(부산=연합뉴스) 박창수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이후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부산지역 유통가에서는 주류 판매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부산지역 롯데마트에 따르면 12월 한 달간 주류 매출은 작년 같은 달과 비교해 50%나 늘었다.
국내 맥주 브랜드 매출은 43%, 외국 브랜드 매출은 28%, 포도주 매출은 99%나 급증했다. 소주도 28%나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메가마트 매장에서도 같은 기간 소주 20%, 맥주 22%, 막걸리 85%, 양주 45%, 포도주 65% 등의 매출 신장세를 기록했다.
주류 전체 매출은 작년 12월과 비교해 40%나 증가했다고 메가마트는 밝혔다.
메가마트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연말연시 각종 모임이 취소되면서 집에서 술을 마시는 이른바 홈술족, 혼술족이 늘어나 가정용 주류 매출도 함께 급증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부산에서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12월 1일부터 거리두기 2단계가 적용되면서 노래연습장, 실내 스탠딩 공연장, 직접판매 홍보관 등의 영업이 오후 9시 이후 금지됐다.
또 거리두기 강화조치에도 뚜렷한 방역 효과가 나타나지 않자 15일부터는 2.5단계로 거리두기가 강화돼 집합 금지 대상이 확대되고 사적인 모임까지 제한을 받게 됐다.
(끝)
(C) Yonhap News Agency.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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