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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보균 장관, 문화예술지원 공공기관 간담회 참석 (서울=연합뉴스)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31일 서울 종로구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이음센터에서 열린 문화예술지원 공공기관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2.5.31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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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벨기에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결선에서 연주하는 첼리스트 최하영. [ⓒQueen Elisabeth Competition- Derek Prager. 퀸엘리자베스콩쿠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박보균 문체부장관,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우승 최하영에 축전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5일 '2022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 우승한 첼로 연주자 최하영(24)에게 축전을 보내 축하했다.
박 장관은 "이번 수상은 음악을 향한 순수한 열정과 예술적 창조력, 도전정신이 빚어낸 결과"라며 "연습실과 무대를 오가며 쉬지 않고 달려왔을 최하영 님에게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국민들에게는 문화 매력 국가 대한민국의 위상을 확인하는 순간이 됐다"며 "최하영 님이 그려낸 선율이 국민들에게 더욱 친밀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한국예술영재교육원과 영국 퍼셀 음악학교를 거쳐 독일 크론베르크 아카데미를 졸업한 최하영은 브람스 국제 콩쿠르, 크시슈토프 펜데레츠키 국제 첼로 콩쿠르 등에서 우승한 바 있다.
현재 독일 베를린 예술대학에 재학하며 국내외에서 활발한 연주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4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는 폴란드의 쇼팽 피아노 콩쿠르, 러시아의 차이콥스키 콩쿠르와 함께 세계 3대 음악 경연대회로 꼽힌다. 매년 피아노, 첼로, 성악, 바이올린 부문이 번갈아 열린다.
2017년 신설된 첼로 부문은 올해가 두 번째 경연으로 한국인이 이 부문에서 우승한 것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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