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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중동위기 영향권 관광업계에 300억 특별융자
(제주=연합뉴스) 전지혜 기자 =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국제유가 상승과 여행 심리 위축으로 관광업계의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제주 관광사업체를 지원하기 위한 특별융자가 시행된다.
제주도는 300억원 규모의 2026년 제주관광진흥기금 관광사업체 특별융자를 하기로 하고 19일부터 4월 1일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18일 밝혔다.
특별융자 대상은 제주에 사업장을 둔 46개 업종 관광사업체다.
경영안정자금을 대출받은 업체에 이자 차액을 보전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이차보전금리는 신용·부동산 담보 대출 시 3.8%, 보증서 담보 대출 시 2.85%를 적용해 기존보다 1%포인트 추가 인하했다.
융자 한도는 매출액·기존 대출액과 무관하게 업체당 3천만원이다.
상반기 제주관광진흥기금 융자 추가 접수도 병행된다. 기존 접수 기간(3월 3∼16일)에 신청하지 못한 관광사업체가 지원에서 누락되지 않도록 접수 기간을 오는 25일까지 연장한다.
유가 상승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전세버스 업체에 대해서는 노후 차량 교체 융자 한도도 높였다. 내연자동차의 경우 기존 8천만원에서 1억원으로 상향됐다.
신청은 제주관광진흥기금융자시스템(http://thext.jeju.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할 수 있으며, 온라인 접수가 어려운 경우 제주도 관광정책과를 방문하면 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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