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소식] 영화 '십개월' 뉴욕아시안영화제 경쟁부문 초청

K-DRAMA&FILM / 강애란 / 2021-08-06 09:4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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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기, 아티스트컴퍼니와 전속계약 체결
▲ 영화 '십개월' [그린나래미디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배우 안성기 [아티스트컴퍼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영화소식] 영화 '십개월' 뉴욕아시안영화제 경쟁부문 초청

안성기, 아티스트컴퍼니와 전속계약 체결

(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 ▲ 영화 '십개월' 뉴욕아시안영화제 경쟁부문 초청 = 배급사 그린나래미디어는 영화 '십개월'이 제20회 뉴욕아시안영화제 경쟁 부문인 언케이지드(Uncaged) 섹션에 초청됐다고 6일 밝혔다.

'십개월'은 남궁선 감독의 장편 데뷔작으로 임신 11주, 인생 최대 혼돈과 맞닥뜨린 스물 아홉살 게임 개발자 미래의 이야기를 다룬다. 영화제 측은 영화가 개인적인 동시에 보편적인 이야기를 그리고 있으며, 간결한 서사에 독특하고 참신한 뉘앙스를 담아냈다고 평했다.

언케이지드 섹션은 해외에서 아직 주목받지 못한 신인 감독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부문으로 지난해 최우수 장편 영화상을 받은 윤단비 감독의 '남매의 여름밤'도 이 섹션에 초청됐다. 이날부터 오는 22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열리는 뉴욕아시안영화제는 북미의 대표적인 아시아 영화제다. 올해 개막작에는 류승완 감독의 신작 '모가디슈'가, 폐막작에는 재난 코미디 '싱크홀'이 선정됐다.

▲ 안성기, 아티스트컴퍼니와 전속계약 체결 = 국민 배우 안성기가 아티스트컴퍼니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1957년 영화 '황혼열차'로 데뷔한 안성기는 '하녀'(1960), '고래사냥'(1984), '인정사정 볼 것 없다'(1999), '실미도'(2003), '라디오 스타'(2006) 등 각 시대를 대표하는 다양한 장르의 작품에 출연했다.

지난해에는 '종이꽃', 올해는 '아들의 이름으로' 등 다양한 독립 영화에 출연하며 꾸준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한국 영화인 최초로 국제비영리단체가 브랜드 가치를 평가해 개인이나 단체에 수여하는 상인 레전더리상을 수상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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