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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미꽃 만개한 노근리평화공원 [영동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장미꽃과 함께'…영동 노근리평화공원 정원축제
(영동=연합뉴스) 심규석 기자 = 오는 4일 충북 영동의 노근리평화공원에서 정원축제가 열린다.
노근리국제평화재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규제가 풀리면서 3년 만에 축제를 열게 됐다고 1일 밝혔다.
축제명은 '장미꽃과 함께하는 특별한 추억'이다.
재단은 청소년 인권보드게임, 숲해설과 환경이야기, 어린이 독서연구 등 교육프로그램 부스와 먹거리 플리마켓을 운영할 계획이다.
유원대학교 밴드동아리 '파죽지세'의 공연을 시작으로 다문화가족, 영신중학교 댄스 동아리, 황간면 색소폰 동아리 공연이 이어진다.
축제장에서는 평화공원을 배경으로 찍은 사진에 짧은 시를 적어 제출하는 '노근리 디카시 공모전'도 열린다.
재단 관계자는 "올해에는 장미꽃이 예년보다 훨씬 화려하게 폈다"며 "방문객들이 좋은 추억을 간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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