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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디-CJ ENM, IP 확장 MOU [리디 제공] |
리디-CJ ENM과 IP 확장 맞손…웹소설↔드라마·영화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리디와 CJ ENM이 손잡고 각자 보유한 웹소설, 영화, 드라마 지적재산(IP)을 양방향으로 확장하기로 했다.
리디는 15일 CJ ENM과 IP 사업 확장을 위한 전략적 제휴(MOU)를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제휴에 따라 리디는 CJ ENM의 영상 IP를 웹툰 또는 웹소설, 단행본 등으로 만들고 CJ ENM은 리디가 보유한 로맨스, 로맨스 판타지 웹소설 IP를 영상화하게 된다.
두 회사가 각자 자신 있는 IP를 활용해 '트랜스미디어 콘텐츠'(매체 경계를 넘은 융합 콘텐츠)를 만들겠다는 취지다.
배기식 리디 대표이사는 "양사의 고품질 IP와 풍부한 제작 노하우를 바탕으로 트렌드를 선도해 나갈 킬러 콘텐츠를 발굴하는 데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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