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악산국립공원에 복합 체험학습관 개관

▲ 치악산국립공원에 복합 체험학습관 개관 (원주=연합뉴스) 국립공원공단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치악산국립공원에 복합 체험 학습관을 23일 개관했다. 체험학습관은 총사업비 35억 원을 들여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됐다. 2020.11.24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치악산국립공원에 복합 체험학습관 개관

(원주=연합뉴스) 김영인 기자 = 국립공원공단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치악산국립공원에 복합 체험학습관을 23일 개관했다.

강원 원주시 소초면 학곡리에 위치한 복합 체험학습관은 연간 75만 명이 방문하는 치악산국립공원 구룡지구 입구에 들어섰으며, 총사업비 35억원을 들여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됐다.

계룡산 체험학습관에 이어 두 번째로 조성됐다.

학습관에는 생태 배움터와 체험터, 어린이 체험실, 야외 공간 등으로 구성됐다.

치악산국립공원의 자연 자원과 문화 자원 및 샌드크래프트 등 다양한 체험 거리를 갖췄으며, 생태 교육과 체험 등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노윤경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장은 "치악산 복합 체험학습관은 미래세대를 대상으로 동·식물 보호와 자연 자원, 문화자원 보존의 중요성을 체험하는 학습시설로 체험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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