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옥션, 7∼8일 올해 마지막 경매 부산 프리뷰

Contribution / 이종민 / 2022-12-07 09:2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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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근·김환기·유영국 등 주요 작품 전시
▲ 유영국 작품 [서울옥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박수근 '시장의 여인' [서울옥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옥션, 7∼8일 올해 마지막 경매 부산 프리뷰

박수근·김환기·유영국 등 주요 작품 전시

(부산=연합뉴스) 이종민 기자 = 서울옥션의 올해 마지막 오프라인 경매의 부산 프리뷰 행사가 해운대에서 열린다.

서울옥션은 7∼8일 부산 해운대 그랜드 조선에 있는 서울옥션 부산점에서 2022년 마지막 메이저 경매인 제170회 미술품 경매의 주요 작품을 소개하는 '부산 프리뷰'를 연다.

부산 프리뷰 전시는 7일과 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열리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본 경매는 오는 20일 오후 4시 서울옥션 강남센터 6층에서 진행된다.

이번 경매에는 총 80점, 판매 추정가 125억원 가량의 작품이 출품된다.

김환기의 대형 사이즈 푸른색 전면점화를 비롯해 박수근, 이우환, 권진규, 유영국 등 국내를 대표하는 근현대 작가의 작품을 볼 수 있다.

로베르 콩바스, 아야코 록카쿠 등 해외 인기 작가 작품도 경매에 오른다.

고미술품으로는 대구광역시 유형문화재 제78호로 지정된 '묘덕계첩'을 포함해 평안도 안주수(安州繡)로 제작된 '자수화접도', 운보 김기창의 도자, 목기 등이 선보인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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