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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숨겨진 얘기 들으며 대전 한 바퀴 [대전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숨겨진 얘기 들으며 대전 한바퀴…대전스토리투어 15일 출발
(대전=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대전시는 해설사의 안내를 들으며 우수한 관광자원에 숨겨진 흥미로운 이야기를 찾아 떠나는 여행 프로그램 대전스토리투어를 오는 15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대전스토리투어는 새벽투어, 야간투어, 테마투어 등 3개 유형 13개 코스로 운영된다.
새벽투어는 갑천, 유등천, 대청호, 금강 등 대전의 고유한 자연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일출을 감상하는 프로그램이다. 주말 오전 5시부터 8시 30분까지 진행되며, 일출과 함께 여행객의 오감을 만족시켜줄 꽃차 시음, 공연 감상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된다.
공휴일 등을 제외한 거의 매일 오후 6시부터 9시 30분까지는 올해 야간관광 특화도시 공모 사업권역으로 선정된 갑천, 엑스포과학공원, 한밭수목원 일원을 한 번에 돌아보며 낮보다 밤이 아름다운 대전을 경험할 수 있는 야간투어가 진행된다.
축제여행, 마을여행, 역사여행, 맞춤여행 등 다양한 주제로 펼쳐지는 테마투어는 거의 매일 오전 9시 30분과 오후 1시 30분에 출발한다. 특히 축제여행은 오는 8월 개최 예정인 대전 0시 축제를 포함한 대전의 여러 축제와 여행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대전스토리투어 예약은 네이버밴드(band.us/@storytour2017)에서 받고 있다.
박승원 대전시 관광진흥과장은 "올해 대전스토리투어는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위로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알차게 준비했다"며 "대전의 관광명소와 지역문화를 널리 알리고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관광인프라를 지속해서 발굴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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