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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달기(왼쪽)와 최보민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심달기-골든차일드 최보민, 카카오TV '그림자미녀' 주연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카카오TV는 올 하반기 선보일 드라마 '그림자미녀'에 배우 심달기와 골든차일드 최보민을 캐스팅했다고 8일 밝혔다.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된 아흠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이 드라마는 현실에서는 외모 콤플렉스를 지닌 존재감 없는 학생이지만, 소셜미디어에서는 77만 팔로워를 지닌 셀리브리티 '지니'로 변신하는 소녀 구애진의 이중생활을 그린다.
원작은 70만 구독자를 모으고 평점 9.1점을 기록하며 사랑받았다.
구애진을 연기할 심달기는 "많은 분께 사랑받았던 인기 웹툰 속 캐릭터를 드라마에서 연기할 수 있게 되어 무척 뜻깊다. 독특하지만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아픔이 있는 캐릭터인 만큼 많은 분의 마음에 닿을 수 있도록 열심히 임하겠다"고 말했다.
구애진의 반 반장 김호인을 연기할 최보민은 "지금까지 보여드렸던 캐릭터와는 전혀 다른 느낌의 캐릭터이기도 하고, 대본의 재미와 몰입감이 엄청나 캐릭터에 금방 매력을 느끼게 됐다"고 밝혔다.
'그림자미녀'는 매회 20분 내외, 총 13부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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