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TV, 코로나19 피해 대중음악 공연장·가수 지원

▲ 아리랑TV, 코로나19 피해 대중음악 공연장·가수 지원 [아리랑TV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아리랑TV, 코로나19 피해 대중음악 공연장·가수 지원

(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 아리랑TV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피해를 본 소규모 대중음악 공연장과 대중 가수들을 대상으로 한 지원사업을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아리랑TV는 한국매니지먼트연합회, 대한가수협회,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와 협력해 다음 달부터 12월까지 대중가수 1천300팀, 소공연장 60곳이 참여하는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공연은 온라인으로 생중계되며, 일부 공연은 아리랑TV 프로그램으로 제작돼 전 세계에 방영된다.

지원사업 대상 공연장은 객석 수 300인 이하 소공연장이며, 대중가수는 인디뮤지션(포크·록·재즈·일렉트로닉·R&B 등), 기성가요(트로트·7080 가요 등), K-팝(아이돌·댄스·힙합·발라드 등) 3개 분야로 나눠 모집한다.

참여를 원하는 소공연장과 대중가수는 다음 달 2일 오후 6시까지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아리랑TV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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