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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호수공원에 설치된 집라인 [세종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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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시 금강보행교 [세종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세종시 공원·보행교 시설개선…집라인·자전거대여소 등 설치
(세종=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세종시가 지역을 대표하는 공원에 놀이·편의시설을 새로 설치하고 시민과 관광객 맞이에 나섰다.
시는 최근 세종호수공원과 세종중앙공원, 금강보행교 시설개선 공사를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세종호수공원에 어린이 놀이시설이 부족하다는 시민 의견에 따라 전통놀이마당 인근 3곳에 어린이 집라인을 설치하고, 보호자를 위한 그늘막 10개도 추가 설치했다.
세종중앙공원에는 시민들의 자전거 이용 편의를 위해 자전거대여소를 설치했다.
지난 3월 말 개장 이후 시민과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금강보행교에는 각종 편의시설이 보강됐다.
시는 보행교에 장애인 이용 경사판을 설치한 데 이어 공중화장실에 해충 차단 에어 커튼을 설치했고 북측 주차장에 주차 블록도 깔았다.
시는 올해 하반기 중 세종호수공원에 초화류 특화 공간을 조성하고 세종중앙공원에 임시주차장과 바비큐장, 텐트존 설치를 추진할 방침이다.
금강보행교에는 눈부심 방지 필름과 포토존, 작은 충령이 캐릭터 등을 설치하기로 했다.
정경용 공원관리사업소장은 "세종시 상징물인 중앙녹지공간이 국내 최고 공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시설을 꾸준히 보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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