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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순사건 특별법 통과 감사패 전달받는 소병철 의원(가운데) [구례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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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순사건 특별법 통과 감사패 전달받는 서동용 의원(사진 안쪽 가운데) [구례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구례군, 여순 10·19 특별법 통과 감사패 전달
(구례=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여수·순천 10·19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 회복에 관한 특별법안 국회 본회의 통과와 관련해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전달식은 지난 16일 여순항쟁전국연합유족회에서 열렸으며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원을 최소화해 진행됐다.
김순호 구례군수와 여순항쟁전국연합유족회 이규종 회장이 공동명의로 소병철·서동용 국회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규종 회장은 "현대사의 비극을 해결하는데 단초 역할을 해주신 두 의원에게 감사드린다"며 구례에 여순항쟁 민주평화공원을 유치해줄 것을 건의했다.
김순호 군수는 "법안 발의와 통과에 앞장서 주신 의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특별법이 통과된 만큼 후속대책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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