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지리산허브밸리에 공중 모험시설 '스카이 트레일' 설치

Travel / 백도인 / 2022-04-22 09: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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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카이 트레일 [남원시 제공]

남원 지리산허브밸리에 공중 모험시설 '스카이 트레일' 설치

(남원=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남원시는 운봉읍의 지리산 허브밸리에 공중 모험 놀이시설인 스카이 트레일을 만들었다고 22일 밝혔다.

스카이 트레일은 공중에 설치된 길을 건너거나 외줄을 타는 등의 체험형 놀이시설이다.

24억원을 들여 최고 높이 15m에 46개 코스로 구성됐다.

동시에 85명이 이용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라고 시는 설명했다.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시는 스카이 트레일 완공을 기념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한 달 동안 무료 체험 기회를 준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 새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해 지리산 허브밸리의 활성화를 꾀하기 위한 사업"이라고 말했다.

(끝)

(C) Yonhap News Agency.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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