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강환 배재대 대학원장, 세계축제협회 '명예의 전당' 헌액 후보

Travel / 정찬욱 / 2024-06-13 14:4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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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초 …내달 최종 발표
▲ 정강환 배재대 관광축제한류대학원장 [배재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정강환 배재대 대학원장, 세계축제협회 '명예의 전당' 헌액 후보

아시아 최초 …내달 최종 발표

(대전=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배재대학교는 정강환 관광축제한류대학원 원장이 아시아 최초로 제33회 세계축제협회(IFEA WORLD) '명예의 전당' 헌액 후보자로 이름을 올렸다고 13일 밝혔다.

최종 발표는 다음 달 이뤄진다.

정 원장은 1987년 '88 서울올림픽 개최로 인한 한국의 관광 효과' 논문 발표로 미국 TTRA 논문 콘테스트에서 공동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후 30년간 메가 이벤트와 축제 경영, 야간 축제 관련 저서와 학술논문을 잇달아 발표하며 국내 축제 패러다임을 주민 화합형에서 지역개발형, 관광형 체험 축제로 전환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학교 측은 설명했다.

1997년 기획·제안한 보령 머드축제, 부여 서동축제, 서산 해미읍성 역사체험축제, 대전 사이언스 페스티벌 및 서구 힐링 아트 페스티벌, 진주 남강 유등축제, 금산 인삼축제 등 성공한 굵직한 축제에 직·간접적으로 관여해 중장기적 발전전략을 제시하기도 했다.

그는 국제적 활동으로 세계축제협회 아시아지부 회장으로도 활동 중이다.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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