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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선길 쌍방울 그룹 회장 [쌍방울 그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쌍방울 그룹 신임 회장에 양선길 나노스 대표이사
(서울=연합뉴스) 권혜진 기자 = 쌍방울 그룹은 계열사 나노스의 양선길 대표이사가 그룹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28일 밝혔다.
양 신임 회장은 서울시립대 건축공학과를 졸업한 뒤 우성건설, 동양건설산업을 거쳐 2001년 쌍방울에 합류했으며 쌍방울 대표이사를 지냈다.
양 회장은 나노스 대표이사를 겸직하며 앞으로 쌍방울 그룹을 이끌게 된다.
쌍방울 그룹은 국내 대표 속옷 업체인 쌍방울·비비안, 국내 1위 특장차 제조 업체 광림, 글로벌 홀센서 시장 2위 기업인 나노스 등 8개 계열사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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