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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레이라 감독 [로이터=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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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민재 [AP=연합뉴스] |
김민재 소속팀 페네르바체, 성적 부진에 감독과 결별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축구 국가대표 김민재(25)의 소속팀인 페네르바체(터키)가 비토르 페레이라 감독과 결별했다.
페네르바체는 21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페레이라 감독과 계약 종료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성적 부진에 따른 사실상의 경질로 보인다.
페네르바체는 개막 후 정규리그 3연승을 달리며 순조롭게 시즌을 시작했지만, 10월 중순 3연패에 빠지더니 부진을 거듭했다.
페네르바체의 현재 순위는 5위(승점 28·8승 4무 5패)다. 우승을 노리는 페네르바체로서는 만족할 수 없는 순위다.
페네르바체는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에서도 조별리그 탈락, 유로파 콘퍼런스리그 16강 플레이오프로 내려앉았다.
베이징 궈안에서 뛰던 김민재는 지난여름 페네르바체로 이적해 팀의 주축으로 빠르게 자리 잡았다.
정규리그 15경기에 출전했고 대부분 경기에서 풀타임을 뛰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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