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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케일라 시프린 [EPA=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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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르타 바시노 [AP=연합뉴스] |
시프린, 알파인 스키 월드컵 여자 대회전 4위…우승은 바시노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미케일라 시프린(미국)이 국제스키연맹(FIS) 알파인 월드컵 시즌 첫 승 기회를 다음으로 미뤘다.
시프린은 13일(한국시간) 프랑스 쿠셰벨에서 열린 2020-2021 FIS 알파인 월드컵 여자 대회전 경기에서 1, 2차 시기 합계 2분 20초 73을 기록해 4위를 차지했다.
우승은 2분 19초 03을 찍은 마르타 바시노(이탈리아)에게 돌아갔다.
알파인 스키 회전과 대회전 등 기술계 종목의 최강으로 꼽히는 시프린은 올해 2월 부친상을 당한 뒤 2019-2020시즌을 그대로 마무리했고, 지난달 코스에 복귀했다.
핀란드에서 열린 월드컵 회전 경기에 두 차례 출전했던 시프린은 2위와 5위의 성적을 냈으며 이번 대회전에서는 4위로 들어왔다.
그의 최근 월드컵 우승은 올해 1월 불가리아 월드컵 슈퍼대회전이다.
시프린은 알파인 월드컵 통산 66승을 달성, 현역 선수 가운데 최다승 기록 보유자다.
알파인 월드컵 역대 최다승 기록은 86승의 잉에마르 스텐마르크(스웨덴), 여자부 최다승 기록은 82승의 린지 본(미국)으로 이들은 모두 은퇴했다.
통산 승수 4위인 시프린이 1승을 더하면 현재 3위인 마르셀 히르셔(오스트리아)의 67승과 동률이 된다.
바시노는 10월 오스트리아 월드컵 대회전 경기에 이어 시즌 두 번째 월드컵 우승을 차지했다.
사라 헥토르(스웨덴)가 0.46초 차이 2위, 페트라 블로바(슬로바키아)가 0.59초 차 3위로 들어왔다.
14일 같은 장소에서 대회전 경기가 이어진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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