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준 시즌 6호골…1월에만 정규리그 4경기서 '3골 폭발'

Football / 이영호 / 2026-01-26 07: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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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명이 싸운 셀틱은 하츠와 2-2 무승부
▲ 득점포를 터트리는 양현준 [로이터=연합뉴스]

▲ 양현준의 득점 장면 [셀틱 SNS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양현준 시즌 6호골…1월에만 정규리그 4경기서 '3골 폭발'

10명이 싸운 셀틱은 하츠와 2-2 무승부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스코틀랜드 프로축구 셀틱에서 뛰는 양현준(23)이 올 시즌 6호골을 터트렸지만, 소속팀은 수적 열세 속에 선두 하트 오브 미들로시언(하츠)과 2골씩 주고받고 비겼다.

양현준은 26일(한국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에든버러의 타인캐슬 파크에서 열린 2025-2026시즌 스코티시 프리미어십 23라운드에서 1-1로 팽팽하던 후반 17분 득점포를 가동했다.

하지만 셀틱은 후반 42분 동점골을 내주며 2-2로 비겨 최근 3경기 연속 무패(2승 1무)에 만족해야 했다.

3위 셀틱(승점 45)은 선두 하트 오브 미들로시언(승점 51)과 승점 6차를 유지했고, 2위 레인저스(승점 47)와는 승점 2차다.

양현준을 오른쪽 날개 공격수로 가동한 4-3-3 전술로 하츠를 상대한 셀틱은 전반 7분 만에 페널티아크 오른쪽 부근에서 벤야민 뉘그렌이 시도한 왼발 프리킥이 하츠 골대 오른쪽 구석 상단에 꽂히며 앞서 나갔다.

전반을 1-0으로 마친 셀틱은 후반 3분 만에 하츠의 스튜어트 핀들레이에게 헤더로 동점골을 허용하며 원점으로 돌아갔다.

후반 17분 셀틱의 추가골이 터졌고, 주인공은 양현준이었다.

역습 상황에서 페널티지역 왼쪽으로 파고든 토마시 츠반차라가 크로스를 내주자 양현준이 재빨리 쇄도하며 골 지역 정면에서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골 맛을 봤다.

이번 득점으로 양현준은 정규리그 4호 골(1도움)이자 스코틀랜드 리그컵과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에서 터트린 1골씩을 포함하면 공식전 6호 골을 기록했다.

특히 양현준은 1월에 치러진 정규리그 4경기에서 3골을 뽑아내며 뜨거운 발끝 감각을 과시했다.

셀틱은 후반 32분 하츠의 역습을 막던 중앙 수비수 오스턴 트러스티가 비디오판독 끝에 레드카드를 받고 퇴장당하며 수적 열세에 놓였다.

트러스티가 떠난 뒤 셀틱은 수비 보강 차원에서 후반 32분 양현준을 빼고 수비수 앤서니 랠스턴을 투입했다.

하지만 셀틱은 후반 42분 하츠의 클라우디오 브라가에게 뼈 아픈 동점골을 내주며 2-2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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