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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리아나관광청 제공] |
[여행소식] 제40회 사이판 국제 낚시 대회 개최
(서울=연합뉴스) 성연재 기자 = 마리아나관광청은 사이판 어업협회가 주최하는 '사이판 국제 낚시 대회'가 오는 13일과 14일 이틀간의 일정으로 사이판 일대 앞바다에서 개최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로 40회를 맞이한 사이판 국제 낚시 대회는 매년 7월 청새치 시즌에 맞춰 개최되며, 전 세계의 내로라하는 '강태공'이 국적과 관계없이 참가해 실력을 겨룬다.
선장 한 명과 선원 한 명이 팀을 이뤄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팀당 미화 150달러다.
대회 시간은 7월 13일과 14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모든 배는 스마일링 코브 마리아나에서 출항해야 한다.
대회는 새치와 황다랑어 등 모두 5가지 부문으로 치러지며 새치 부문에서 가장 큰 대어를 낚는 사람에게는 대상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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