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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국제영화제, 잘 준비했습니다" 지난 1일 울산시청에서 열린 제1회 울산국제영화제 기자회견. [울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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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회 울산국제영화제' 명예 집행위원장에 최재원 대표 [울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울산국제영화제, 영화계 인사와 소통·만남 프로그램 다양
이명세·김지운 감독 참석…분장 체험 행사도
(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울산시는 17∼21일 열리는 제1회 울산국제영화제 기간 영화인과 만남 행사를 준비했다고 15일 밝혔다.
18일 오후 2시 메가박스 울산 5관에서는 한국 영화계의 스타일리스트로 평가받는 이명세 감독의 '시네마 클래스'가 시민을 찾아간다.
대표작 '인정사정 볼 것 없다', '형사: Duelist' 등에서 드러나는 영상미와 스타일 등 그의 영화적 영감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19일 오후 2시 메가박스 울산 3관에서는 '변호인', '밀정' 등 천만 관객 영화를 만든 제작자이자 울산국제영화제 명예 집행위원장인 최재원 앤솔로지 스튜디오 대표의 '시민강연, 천만의 말씀!'이 열린다.
영화감독과 스튜디오, 제작사와 배급사, 영화관, 미디어 등이 어떻게 연결돼 관계를 맺고, 어떠한 영향을 주는가를 관객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다.
20일 오후 1시 30분 '밀정' 상영 후 메가박스 울산 2관에서는 한국 영화계 르네상스를 이끌어 온 김지운 감독의 '마스터 클래스'가 진행된다.
'조용한 가족'에서부터 신작 '닥터 브레인'에 이르기까지 김지운 감독 작품에 내재한 젊음의 에너지에 주목하며, 그의 영화 세계로 관객을 초대한다.
이밖에 18일 오후 2시 메가박스 울산 3관에서는 이 시대 마지막 광대 최영준의 무성영화 변사극 '이수일과 심순애'가 선보이고, 21일 오후 3시 울산문화예술회관 2층 회의실에서는 노철환 인하대학교 연극영화과 교수가 발제하는 '울산국제영화제의 미래와 방향성'을 주제로 영화 관계자와 지역 문화인이 참여하는 토론회가 열린다.
또 메가박스 울산 일대에서는 분장 체험과 사진 촬영을 즐길 수 있는 '시네 플레이존'이 18∼19일 메가박스 울산 광장에서 펼쳐지며 크로마키와 재녹음(더빙)을 경험할 수 있는 '미디어 체험'은 18일부터 20일까지 메가박스 2층 로비에서 진행된다.
부대행사 가운데 메가박스 상영관 내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울산문화예술회관 누리집에서 예매해야 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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