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립무용단 정기공연 '수작' 13일 무대 오른다

▲ 울산시립무용단 '수작' 공연 [울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시립무용단 정기공연 '수작' 13일 무대 오른다

(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울산시립무용단은 정기공연 '수작(水作)'을 13일 오후 8시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산, 강, 바다를 모두 품고 있는 도시 울산, 그 도시를 가로지르는 태화강을 중심으로 '씻김-회복-화합'을 형상화한 '물의 여정'을 구현하고 역동적인 한국 춤의 정수로 삶의 희망을 노래하는 작품이다.

무대 위에 가로 12m, 세로 9m 크기 물을 담은 특수 수조 장치를 통해 시원한 물보라를 일으키는 군무를 보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공연 관람을 위한 입장료는 R석 1만원, S석 7천원.

회관 회원은 30%, 단체는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예매 및 공연 문의는 울산문화예술회관 누리집(ucac.ulsan.go.kr) 또는 전화(☎ 052-275-9623)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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