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활성화 축제 '울산 스타트업 페스타' 15∼20일 개최

▲ 지난해 열린 울산 스타트업 페스타 모습 [울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업 활성화 축제 '울산 스타트업 페스타' 15∼20일 개최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시는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15일부터 20일까지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2021 울산 스타트업 페스타'(USF)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울산의 창업 문화 확산과 창업 지원 성과 공유를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처음 개최된 데 이어 올해 2회째다.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등 11개 창업 지원 기관이 참여한다.

개막식과 창업 경진 대회, 성과 보고회 등 18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모든 프로그램은 온라인으로 실시간 생중계한다.

3차원 디지털 트윈(가상세계 구현) 기술을 접목한 온라인 행사도 동시에 열린다.

축제 개막일인 15일은 창업도시 울산, 16일은 투자, 17일은 울산형 혁신, 18일은 청년의 날, 19일은 세계의 날, 20일은 메이킹 페어를 각각 주제로 하며, 관련 프로그램이 날짜별로 이어진다.

주요 행사로는 각종 창업 경진 대회 결선, 창업 투자 토론회, 울산 청년 창업 아이디어 대회, 창업 기관 통합 성과 보고회, 울산 메이킹 페어 등이 마련된다.

조원경 울산시 경제부시장은 "스타트업 페스타를 통해 창업의 문턱이 낮아지고, 도전이 더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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