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공항 활성화 협의회 개최…항공여행상품 지원방안 논의

Travel / 김용태 / 2024-06-04 17: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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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공항 [울산공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공항 활성화 협의회 개최…항공여행상품 지원방안 논의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한국공항공사 울산공항은 4일 울산공항 연계 항공여행상품 출시를 앞두고 '공항 활성화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는 울산공항, 울산시, 대한항공, 진에어, 한국공항공사 협력 여행사인 유엠아이티 등이 참여했다.

협의회에서는 이달 출시 예정인 울산공항 연계 항공여행상품 지원 방안과 공항 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 발굴 등이 논의됐다.

울산공항은 올해 항공여행상품으로 항공진로체험, 울산∼경주∼부산 관광지 연계 투어, 울산 주요 기업 탐방, 반려견 동반 여객 투어, 영남알프스 완전 정복 투어 등을 선보인다.

우선 15일부터 21일까지 몽골 수학여행단의 항공진로체험, 기업 탐방 투어가 시작된다.

반려견 동반 여객 확충을 위한 기념품 증정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울산공항에 취항 중인 대한항공과 진에어는 항공여행상품을 통해 특가 항공 운임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만우 울산공항장은 "울산의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항공여행상품 개발과 마케팅을 통해 단체 항공여행객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라며 "외국 관광객 유입을 포함한 국내선 관광 수요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공항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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