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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예술행사 관람 의향률 [2025 국민문화예술활동조사] |
"연극 관람하겠다" 의향률 10년간 반토막…대중음악·연예는 ↑
문체부 국민문화예술활동조사…뮤지컬·영화 등 관람 의향률 대부분 하락
(서울=연합뉴스) 권지현 기자 = 연극을 관람하겠다는 국민 비율이 10년간 절반 수준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다른 예술 분야 행사의 관람 의향률도 전반적으로 하락한 가운데, 대중음악·연예 부문만 수치가 상승했다.
10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지난해 8∼11월 전국 15세 이상 인구 1만4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국민문화예술활동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중 '향후 1년 이내 문화예술 행사를 관람하겠다'고 답한 비율은 69.6%였다. 2016년 84.3%보다 14.7%포인트 줄어든 수치다.
분야별로 보면 대중음악·연예를 제외한 모든 분야의 의향률이 일제히 하락했다.
특히 연극 관람 의향률은 2016년 20.1%였으나 지난해에는 10.1%로 반토막 났다. 국악·풍물·민속극 등 전통예술도 10.8%에서 5.8%로, 무용도 3.2%에서 1.8%로 감소했다.
문학 행사를 관람하겠다고 답한 비율도 6.9%에서 3.1%로 절반 밑으로 내려갔다.
창작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이 토니상 6관왕을 수상하는 등 'K 뮤지컬'의 성장세가 두드러졌으나, 뮤지컬을 관람하겠다는 응답률 역시 하락했다. 2016년에는 19.7%가 의향이 있다고 답했으나, 지난해에는 이 같은 비율이 15.4%에 그쳤다.
매년 의향률이 가장 높은 분야는 영화였으나, 이 역시 78.5%에서 55.4%로 줄어들었다.
그 외 미술전시회는 16.1%에서 10.7%로, 서양음악은 6.7%에서 4.1%로 줄었다.
유일하게 관람 의향률이 상승한 분야는 대중음악·연예로 23.5%에서 29.6%로 올라갔다.
하재근 대중문화평론가는 "세계적 경쟁력을 확보한 대중음악·연예 산업은 '한류'의 중심이 되는 분야"라며 "방탄소년단(BTS)·'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인기 등 K팝이 최고 전성기를 맞은 가운데 우리 국민의 관심도 커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 "영화 관람 의향률 감소에는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의 확산이, 뮤지컬 등 상대적으로 고비용인 예술 분야의 감소에는 저성장에 따른 경제적 부담이 작용했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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