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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타그레이징 요리 쇼케이스 현장 ⓒ Jono Smit [뉴질랜드관광청 제공] |
[여행소식] 뉴질랜드관광청, "열대야 없는 뉴질랜드에서 별빛 만찬을"
(서울=연합뉴스) 성연재 기자 = 한낮 폭염은 물론 밤에도 식지 않은 열대야로 전국이 몸살을 앓고 있지만, 뉴질랜드에서는 최고 기온 11도의 서늘한 겨울 별밤 아래 '별빛 만찬'이 열려 주목받고 있다.
뉴질랜드관광청은 남섬 서던 알프스산맥의 야외 레스토랑 '포오카이'에서 전 세계 50여 명의 저명인사들이 요리사 벤 베일리의 요리를 맛보는 '별빛 만찬'(스타그레이징 쇼케이스)를 최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메뉴는 뉴질랜드 전역에서 정성스럽게 조달된 최상의 겨울 농산물과 현지 식재료로 만들어졌다.
이번 행사는 미쉐린 가이드에 포함되지 못한 뉴질랜드가 '특별한 여정을 위한 가치 있는 요리'를 맛볼 수 있는 곳이라는 점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으며, 남극광, 은하수와 같은 천문학적 경이로움을 최대한 보여주기 위해 겨울철에 진행됐다.
뉴질랜드에는 전 세계에서 인증된 '밤하늘 보호 구역' 중 5개가 있으며, 한국은 경북 영양군이 이 구역에 들어가 있다.
뉴질랜드 관광청 관계자는 "뉴질랜드가 미쉐린 가이드에서 제외돼 있지만 밤하늘은 세계적으로 유명하며 요리 또한 별을 받을 만한 가치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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