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망대·문화광장숲·공연장 조성…내달 정식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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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근화수변 문화광장 숲 야간 경관 [춘천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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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춘천시 의암호 자전거도로 [춘천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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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근화수변 문화광장 전경 [춘천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
춘천시, 근화동 의암호 수변에 문화광장숲 준공, 임시 개방
전망대·문화광장숲·공연장 조성…내달 정식 개장
(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춘천시가 근화동 의암호 수변에 전망시설을 갖춘 숲 광장을 임시 개방했다.
춘천시는 2021년부터 국비와 시비 40억원을 들여 춘천대교 주변에 수생태계 관람과 문화 활동 공간을 제공하는 '근화수변 문화광장숲'을 추진해 최근 공사를 마쳤다.
의암호 도심 수변을 따라 설치된 이 광장은 인근 스카이워크, 춘천대교 분수와 야간경관, 공지천 출렁다리, 자전거도로 등과 연계해 조성됐다.
시는 다음 달 정식 개장할 예정이다.
숲 광장에는 전망 공간과 문화광장숲, 야외공연장 등을 설치했고, 야간에는 경관조명 시설도 운영한다.
시는 이 시설이 춘천대교와 레고랜드 등 의암호를 조망하고, 휴식과 자전거 이용자를 위한 쉼터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했다.
춘천시 관계자는 24일 "문화광장숲은 의암호 수변에 문화, 생태, 친수 기능을 갖춰 사람과 자연이 하나 되는 명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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