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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승두 신임 힙합월드리그 조직위원장 (한국지주회사법학회장) [힙합월드리그 조직위원회 제공] |
"K-콘텐츠·금융 결합으로 관광객 1억명 시대 열어야"
박승두 한국지주회사법학회장, 힙합월드리그 조직위원장 취임
(서울=연합뉴스) 박현수 기자 = 박승두 한국지주회사법학회 회장이 힙합월드리그(Hip-Hop World League) 조직위원장에 29일 취임했다.
박 위원장은 오는 11월 열리는 국제포럼을 시작으로 K-콘텐츠와 금융을 접목해 글로벌 시장 확대를 견인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박 위원장은 한국산업은행 법무실과 청주대 법학과 교수를 거쳐 재정경제부, 신용보증기금, 우체국 금융개발원 등 다수 기관에서 자문위원을 역임한 금융·법률 전문가다. 현재 우리은행 사외이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그는 오는 11월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리는 힙합월드리그 국제포럼을 시작으로 공식 활동에 나선다. 이 포럼은 한국, 미국, 유럽의 힙합 프로듀서 조합이 연합해 K-힙합 국제대회 개최를 논의하는 자리다.
앞서 박 위원장은 지난 26일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한국지주회사법학회 정기 학술세미나에서 "과거 산업은행이 영화·게임·콘텐츠 투자로 성공을 거둔 전례가 있다"며 "앞으로는 K-콘텐츠와 금융을 결합해 관광객 1억 명 시대, 유학생 100만 명 시대를 여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순신 서사 같은 국가적 문화 IP를 K-팝, 힙합 리그, OTT 콘텐츠와 연결해야 한다"며 "문화는 차세대 패권의 핵심 산업"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정책금융이 공연·콘텐츠 지원을 넘어 문화산업 성장 사다리로 기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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