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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연 안내 [국립박물관문화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춤으로 느끼는 반가사유상…내달 3∼4일 '사유의 방' 연계 공연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오묘하면서도 신비로운 미소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문화재인 반가사유상(半跏思惟像)을 춤으로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은 9월 3일과 4일 이틀간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사유의 방' 전시와 연계한 '사유하는 극장 - 사유의 길' 공연을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7월 선보인 '사유하는 극장 - 요즘 것들의 사유'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공연이다.
공연은 국보 '금동미륵보살반가사유상' 두 점이 전시된 '사유의 방'에서 느낀 여운을 무용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차세대 무용수로 주목받는 장윤나와 배우 안석환이 참여한다.
'자아' 역의 장윤나는 '채움'(소유의 길), '멈춤'(멈춤의 길), '비움'(사유의 길) 등 총 3막으로 이어지는 여정에서 반가사유상의 생각으로 서서히 들어가는 이야기를 몸으로 표현한다.
연극 '에쿠우스', '리어왕' 등을 통해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이며 대중에게도 잘 알려진 안석환은 그림자, 현자, 화자로 분해 '사유의 길' 여정에 동행할 예정이다.
공연은 9월 3일 오후 2시와 5시, 4일 오후 3시 등 총 3회 진행된다. 공연 문의는 ☎ 1544-5955.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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