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트로 기대주' 프로듀서 박문치, 미니앨범 '박루라' 발매
(서울=연합뉴스) 김효정 기자 = 복고 감성을 세련되게 재해석한 '뉴트로' 음악으로 주목받아온 프로듀서 박문치가 새 미니앨범(EP)을 발매했다.
소속사 매직스트로베리 사운드에 따르면 박문치는 28일 정오 객원 멤버 루루, 라라와 함께 한 스페셜 미니앨범 '박루라'(ParkRuRa)를 공개했다.
보컬리스트 루루, 라라는 박문치의 크루 '박문치 유니버스'를 통해 꾸준히 함께 호흡을 맞춰왔다. 이들과 함께 한 새 앨범은 R&B 솔, 뉴잭스윙 등 여러 장르를 차용해 박문치의 폭넓은 음악적 감각과 성숙해진 음악 세계를 담았다.
R&B 솔 장르의 타이틀곡 '무브!'(Move!)는 경쾌한 비트에 듣기 편한 멜로디가 어우러진 곡이다. 이를 포함해 총 4곡이 수록됐다.
박문치는 "멋진 친구들의 목소리와 제 고민이 담긴 트랙들을 즐겁게 들어주셨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박문치는 MBC 예능 '놀면 뭐하니?'의 싹쓰리 프로젝트에서 1990년대 음악을 감각적으로 재현하며 대중적으로 이름을 알렸고 엑소 수호, 백현, 강다니엘, 권진아, 데이식스 영케이 등 많은 스타와 협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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