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만 송이 백일홍의 유혹'…2022평창백일홍축제 개막

Contribution / 이재현 / 2022-09-06 17:4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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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메치기와 탈곡·송어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
▲ 백일홍꽃밭 [평창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천만 송이 백일홍의 유혹'…2022평창백일홍축제 개막

떡메치기와 탈곡·송어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

(평창=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올림픽의 소망을 이뤄낸 평창의 백일홍 꽃밭에서 100일의 소망을 이뤄 보세요."

2022평창백일홍축제가 6일 개막해 12일까지 강원 평창군 평창읍 제방길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축제의 주제는 '소망이 이뤄지는 100일홍'이다.

30만㎡의 꽃밭에 핀 천만 송이의 백일홍은 평창의 높고 푸른 하늘과 어우러져 장관을 이룬다.

평창의 백일홍꽃은 메밀꽃과 함께 가을의 문턱을 알리는 전령사다.

축제 기간 떡메치기·탈곡 체험, 깡통 열차, 평창송어 체험, 백일홍엽서 보내기, 풍선아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무대 앞에 마련한 쉼터에서는 메밀부침 등 토속음식을 입맛에 따라 골라 먹을 수 있다.

축제장에서 운영하는 깡통 열차를 타면 제방길을 따라 백일홍 꽃밭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입장료 2천 원 가운데 절반은 상품권으로 되돌려준다. 깡통 열차 요금은 5천 원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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