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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태흠 충남지사 보령 언론인 간담회 [보령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김태흠 "서천 생태복원 국가모델로…보령 국제휴양레저 육성"
(서천·보령=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김태흠 충남지사는 2일 "옛 서천 장항제련소 일원 토양오염 지역(브라운 필드) 생태복원 사업을 국가 모델로 제시하고, 보령을 중심으로 서해안 일대를 국제 휴양레저관광 벨트로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서천군과 보령시를 방문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산업화 과정에서 대규모 토양오염이 발생한 장항제련소 일원에 2029년까지 습지와 생태숲을 조성하고 국립 장항생태복원관 등 건립을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도는 장항 국가생태산업단지에 해양바이오 클러스터 조성 및 김 산업 진흥구역 지정과 함께 관련 기관 유치 등도 추진한다.
서해안 마리나 산업 육성, 금강하구 생태 복원, 정의로운 특구 지정 방안 등도 제시했다.
김 지사는 "해양수산부가 공모와 현지실사 등을 거쳐 다음 달 말(잠정) 갯벌 세계자연유산 보전본부 건립 대상지를 결정할 예정"이라며 "서천군과 함께 공모 선정에 최선을 다하고, 신성리 갈대숲 관광지 지정도 군에서 세부 계획을 수립해 신청하면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보령에서는 선진국형 해양레저관광 인프라와 사계절 해양관광 콘텐츠를 갖춘 국제 휴양레저관광 벨트 구축과 탈석탄 지역 대체 산업 집중 육성을 강조했다.
도는 '탄소중립 경제 특별도 추진전략' 수립에 이어 보령에 300억원을 투입해 '전기차용 폐배터리 재사용 산업화 기술 개발'을 추진한다.
그는 다목적 보령 신항 조기 완공, 충청산업문화철도 건설, 보령∼대전∼보은 고속도로 건설, 보령 머드 활용 메디 바이오 소재화 실증기반 구축 등도 약속했다.
또 보령시가 발전전략과제로 꼽은 수소 도시 조성사업, K-뷰티·치유 산업 육성, 탄소중립 미래형 모빌리티 시험 인증기반 구축, 서해안 관광도로 조성 등도 적극적으로 지원키로 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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