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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림픽 기념관 [연합뉴스 자료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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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림픽 기념관 내부 [연합뉴스 자료사진] |
강원도, '평창올림픽기념관' 일대 공원화 사업 추진
올림픽 개·폐회식장 부지 다목적 광장으로 조성
(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도가 2018 평창올림픽대회를 기념하고자 평창 대관령면 횡계리에 있는 올림픽 기념관 일대를 공원화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강원도는 올림픽 개·폐회식장으로 사용됐던 오각형 부지 내에 체육활동, 문화행사, 공연 등이 가능한 다목적 광장을 조성한다고 31일 밝혔다.
또 올림픽 성화대 주변으로 산책, 휴식, 힐링 등이 가능한 기념공원도 만들 계획이다.
공원화 대상 부지는 5만5천800㎡로, 모두 35억 원을 투입한다.
현재 실시설계 용역이 진행 중이며 다음 달 올림픽특구 실시계획 인가 등 행정절차를 거쳐 10월 중 착공한다는 방침이다.
2024년 치러지는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개최 전 준공이 목표다.
앞서 평창올림픽기념관은 올림픽 당시 개·폐회식장의 7층 본동 건물을 3층 규모로 리모델링했다.
이곳에 메달, 성화봉, 기념 화폐, 개·폐회식 물품 등 올림픽 관련 유물 650여 점이 소장·전시되어 있으며 봅슬레이, 스키점프, 컬링 등 VR·AR 체험시설도 갖추고 있다.
관람객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작은 음악회, 인형극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김용환 올림픽발전과장은 "올림픽기념관 일원 공원화 사업은 당시 열정과 감동을 기억하고 공유할 수 있는 역할을 할 것"이라며 "스포츠 마케팅과 연계한 관광 자원화를 통해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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