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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회 정동진 독립영화제 개막식 사회자로 확정된 배우 이상희·우지현.[정동진 독립영화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
정동진 독립영화제 사회자에 배우 이상희·우지현 확정
(강릉=연합뉴스) 이해용 기자 = 제23회 정동진 독립영화제 개막식 사회자로 배우 이상희와 우지현이 확정됐다.
정동진 독립영화제는 오는 23일 오후 7시 강릉시 정동초등학교에서 열리는 올해 영화제 개막식 사회자로 배우 이상희와 우지현 듀오를 2년 연속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2018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정동진 영화제 개막식 사회를 맡게 된 이상희는 영화와 TV 드라마를 넘나들며 활약하고 있다.
2016년 영화 '연애담'으로 제53회 백상예술대상 영화 부문 여자 신인 연기상을 받는 등 국내 영화제 신인상을 휩쓸며 이름을 알렸다.
올해는 주연을 맡은 단편영화 '돛대'가 상영된다.
우지현은 2014년 영화 '새 출발'로 데뷔해 '춘천, 춘천', '검은 여름', '환절기' 등의 독립영화를 통해 탄탄한 연기를 쌓아왔다.
올해는 영화 '더스트맨'에서 홈리스 '태산'역으로 관객들의 극찬을 받았다.
정동진 독립영화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올해 개막식 공연을 취소했다.
또 방역 지침에 따라 100% 사전 유료 예약제로 운영한다.
온·오프라인 예매는 오는 13일 오후 1시부터 시작된다.
일별 수용 가능 좌석 448∼490석은 '예스24공연'을 통해 인터넷 예매를 받고, 50석은 강릉 주민을 위해 강릉독립예술극장 신영에서 오프라인 판매를 한다.
당일 영화제 현장에서는 입장권을 판매하지 않는다.
올해로 23주년을 맞는 정동진 영화제는 강원 최초의 독립영화제이자 국내 최초의 야외 상영 영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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