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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윌라, 움베르트 에코 '장미의 이름' 오디오북 독점 공개 [윌라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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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콘텐츠진흥원 '청년정책협의체' 발대식 [한국콘텐츠진흥원 제공] |
[문화소식] 움베르트 에코 '장미의 이름' 오디오북 출시
한국콘텐츠진흥원, 청년정책협의체 발족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 움베르트 에코 '장미의 이름' 오디오북 출시 = 오디오북 서비스 윌라가 이탈리아의 세계적인 석학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인 움베르트 에코(1932~2016)의 추리 소설 '장미의 이름'을 오디오북으로 독점 공개한다.
'장미의 이름'은 중세 시대를 배경으로 영국 수도사 윌리엄이 이탈리아 어느 수도원에서 발생한 살인 사건의 실마리를 좇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 작품은 아리스토텔레스의 논리학과 토마스 아퀴나스의 신학, 프랜시스 베이컨의 경험주의 철학을 비롯해 에코의 해박한 인류학적 지식까지 더해져 만 권의 책이 집약된 결정체로 평가받는다.
1981년 스트레가상, 1982년 메디치상을 받았고 1999년 프랑크푸르트 도서전 선정 '20세기의 기억할 명저'로 꼽혔다.
오디오북 낭독에는 권성혁, 남도형, 이재범, 민승우, 이정민 등 국내 인기 성우가 참여했다.
상(上)편은 27일, 하(下)편은 3월 6일 공개된다.
▲ 한국콘텐츠진흥원, 청년정책협의체 발족 =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은 콘텐츠산업 청년들과 함께 정책을 발굴하는 '2023년 청년정책협의체'를 발족했다고 27일 밝혔다.
협의체는 지난해 콘진원이 발표한 5대 혁신전략 중 '콘텐츠산업의 미래, 청년 기업·일자리 기회 보장 확대'에 따라 출범했다. 콘텐츠산업은 이미 70% 이상이 청년 종사자로 구성돼 있다.
협의체는 만 19~39세 콘텐츠업계 창업자와 창작자, 예비 종사자 등 15명의 위원으로 구성했다.
지난 24일 서울 중구 CKL기업지원센터에서 발대식을 열었으며 분기별로 회의를 열어 콘텐츠산업 내 청년 정책을 발의한다.
콘진원은 협의체 위원을 대상으로 전문가 강연을 지원하고, 발굴된 정책을 신규 사업 개발에 활용할 계획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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