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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회 울산시민대상 수상자들. 왼쪽부터 사회봉사 부문 임용식 씨, 안전·환경 부문 손수민 굿모닝병원 원장, 문화·관광 부문 최종두 울산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고문, 체육 부문 이성걸 울산시장애인체육회 이사, 학술·과학기술 부문 안경관 울산대학교 교수. [울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울산시민대상에 임용식·손수민·최종두·이성걸·안경관 씨
사회봉사, 안전·환경, 문화·관광, 체육, 학술·과학기술 부문…30일 시상
(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울산시는 '제21회 울산시민대상' 수상자 5명을 선정했다.
시는 7일 오후 울산시민대상 심사위원회를 열어 5개 부문별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심사위원회는 부문별 분과위원회의 1차 심사, 전체 위원(27명)이 참여한 전체 심사위원회의 2차 심사 등을 거쳐 최종 수상자를 결정했다.
부문별 수상자는 ▲ 사회봉사 - 임용식(56) 씨 ▲ 안전·환경 - 손수민(59) 굿모닝병원 원장 ▲ 문화·관광 - 최종두(82) 울산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고문 ▲ 체육 - 이성걸(59) 울산시장애인체육회 이사 ▲ 학술·과학기술 - 안경관(55) 울산대학교 교수 등이다.
임용식 씨는 지역 주민 안전을 위한 우범지역 방범순찰을 비롯해 학생 등굣길 교통지도, 소외계층과 홀몸노인을 위한 급식봉사 등 대상과 분야를 가리지 않고 30여 년간 묵묵히 봉사활동을 했다.
손수민 원장은 시민 건강과 안전을 위해 각종 시민 행사에 의료인력을 지원하고, 약 16년 동안 저소득층과 노인 등 소외계층을 위한 무료 진료·상담과 수술을 지원하는 등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시민들에게 도움을 줬다.
최종두 고문은 1968년 울산 문인 최초로 중앙문단에 등단해 시집, 소설, 수필, 칼럼 기고 등 300여 편의 작품을 발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했다.
울산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를 창립해 지역 예술인을 육성하고, 울산 향토문화를 보전·전승하는데 이바지했다.
이성걸 이사는 체육부 감독교사로 재직할 때 우수한 학생선수를 발굴하고 지도해 각종 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등 체육인재 육성에 공헌했다.
체육협회 임원을 지내면서 초·중·고교 운동부와 실업팀을 창단하고, 전국장애학생 체육대회를 전국에서 처음으로 울산에서 개최한 공로도 인정받았다.
안경관 교수는 기계공학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로 논문 31편을 발표했고, 대학 연구사업 협업과제를 수행하며 중소기업 지원, 대학 인재 지도·육성 등 지역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했다.
울산시민대상 시상식은 이달 30일 예정된 시민의 날 기념식과 함께 열린다.
수상자들에게는 명예의 전당 등재, 각종 행사 초청 등 특전이 주어진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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