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다산 정약용 유배문화유산도시 자매결연 (포항=연합뉴스) 김동진 도암면장(왼쪽)과 정종영 장기면장이 22일 전남 강진군 도암면사무소에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한 뒤 협약서를 들고 있다. 2023.2.22 [포항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
| ▲ 강진군 도암면-포항시 장기면 자매결연 [포항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정약용 유배지' 공통점…강진 도암면-포항 장기면 자매결연
(포항=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다산 정약용 선생 유배지란 공통점이 있는 경북 포항시 남구 장기면과 전남 강진군 도암면이 22일 도암면사무소에서 자매결연 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포항시는 오는 4월 '포항 장기유배문화제'에 도암면민을 초청하고 학술포럼, 역사문화행사 등을 통해 협력을 강화한다.
정약용 선생은 1801년부터 1818년까지 유배생활을 하는 동안 포항 장기면에서 220여일, 강진 강진읍과 도암면에서 17년을 보냈다.
김동진 도암면장은 "과거 다산 정약용의 유배문화길이 현대로 이어져 그 의미를 더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종영 장기면장은 "고유하고 훌륭한 유배 문화유산이 마을 간, 도시 간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끝)
(C) Yonhap News Agency.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