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세계혁명예술 국제포럼' 9월 중순께 전라감영서 열린다

K-DRAMA&FILM / 임채두 / 2022-08-30 17:08:08
  • facebook
  • twitter
  • kakao
  • naver
  • band
▲ 전주시청 전경 [연합뉴스 자료사진]

'2022 세계혁명예술 국제포럼' 9월 중순께 전라감영서 열린다

(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레미제라블', '새야새야 파랑새야' 등 세계 혁명의 노래를 조명하는 국제포럼이 전북 전주에서 열린다.

전주시는 오는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전라감영에서 '2022 세계혁명예술 전주국제포럼: 혁명의 노래'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세계적 혁명의 정신과 가치를 예술로 조명하는 동시에 '해설이 있는 음악회' 형식으로 진행된다.

포럼 기간 전라감영 선화당에서는 '혁명 정신의 예술적 승화'를 주제로 곽병창 우석대학교 문예창작과 교수, 영화 '기생충'의 번역가로 이름을 알린 달시 파켓(Darcy Paquet)의 강연이 열린다.

또 전주시립교향악단이 영화 '레미제라블' OST를 비롯해 세계의 다양한 혁명 음악을 선보인다.

전주시립국악단도 '레미제라블' 등 혁명 영화 속 음악과 노래를 국악으로 편곡해 들려준다.

포럼과 같은 기간 전주한옥마을 경기전에서 '전주문화재 야행'도 열려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서배원 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포럼은 음악을 통해 혁명의 정신과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이자 다채롭고 풍성한 혁명 음악을 만나볼 수 있는 자리"라고 말했다.

(끝)

(C) Yonhap News Agency. All Rights Reserved

  • facebook
  • twitter
  • kakao
  • pinterest
  • naver
  • 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