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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회 옥천 지용제 개막 행사 [옥천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시 문학 향기에 흠뻑 빠져보자" 옥천 지용제 개막
(옥천=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향수'의 시인 정지용(鄭芝溶·1902∼1950)을 기리는 문학축제인 제35회 지용제가 22일 충북 옥천군 옥천읍 정지용 생가와 구읍 일원에서 개막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후 3년 만에 열리는 대면행사다.
이번 축제는 '시(詩)끌북(Book)적 문학축제'를 주제로 오는 25일까지 이어진다.
축제의 시작을 알린 이 날에는 학생 그림그리기 대회, 인문학캠페인 2022 아이러브포엠 개막식, 북한예술단 초청공연 등이 열렸다.
23일에는 전국남녀시조경창대회·짝짜꿍전국동요제·군민한마음노래자랑 & 향수콘서트가, 24일에는 향토음식경연대회·정지용 동북아 국제문학포럼·정지용문학상 시상식 & 시인과 함께하는 시노래콘서트·전국 정지용 청소년 문학캠프가 진행된다.
마지막 날인 25일에는 전국 정지용 백일장과 정지용 전국시낭송대회, 정지용 음악회, 지역 문화예술인 한마당이 예정돼 있다.
축제 기간에는 구읍 실개천 주변에 주민들이 조성한 국화거리와 골목마다 내걸린 청사초롱 불빛의 분위기를 북돋운다.
축제 관계자는 "3년 만에 대면으로 치러지는 행사인 만큼 더 정성스럽게 준비했으니 많은 분이 와서 즐거운 기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끝)
(C) Yonhap News Agency.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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