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도시 재도약 47개 신규사업 착공…5천429억원 투입

Travel / 이상학 / 2026-02-23 16: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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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산업·주거 전방위 확충…"폐광지역 재도약 속도"
▲ 태백시 [태백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 태백시청 [태백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태백시, 도시 재도약 47개 신규사업 착공…5천429억원 투입

관광·산업·주거 전방위 확충…"폐광지역 재도약 속도"

(태백=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국내 대표 폐광지역인 강원 태백시가 올해 모두 5천429억원 규모의 47개 신규 사업을 착공하며 지역 재도약에 속도를 낸다.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22개 사업도 병행해 도시 전반의 체질 개선에도 나선다.

우선 태백시는 지역 관문인 두문동재에 실외 정원을 조성해 청정 도시 이미지를 강화하고, 정책 숲 가꾸기 사업을 확대해 친환경 도시 환경을 조성한다.

삼수권역에서는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사업과 밭기반시설 정비를 추진해 농업 경쟁력을 높인다.

용연동굴 관광명소화 사업도 본격화된다.

롤러 미끄럼틀과 데크, 야생화 정원, 온실카페 등을 확충하고 주차장·매표소를 개선해 체류형 관광 기반을 다진다.

생활 SOC 확충해 화전2분구·장성분구 하수관로 정비, 황연 부녀경로당 이전, 삼수·효자·화광·화목경로당 그린리모델링을 추진한다.

순직산업전사위령탑 성역화 사업은 연내 착공해 석탄산업 전사들의 희생을 기리는 공간으로 조성한다.

도심 황지동 도시재생사업은 연내 마무리를 목표로 상권 회복과 도심 재창조에 나선다.

태백소방서 신축과 통합공공임대주택 건립, 함태길·대학길 공영주차장 조성도 올해 착공된다.

문곡소도권역에는 태백 휴 전지훈련센터와 볼링경기장 증축을 추진해 고원 레저스포츠 도시 위상을 강화하고, 장성중앙시장 주차환경 개선으로 상권 활성화를 도모한다.

탄광유산 디지털 아카이빙과 힐빙라운지 조성은 폐광지역의 역사적 가치를 관광 자원으로 재해석하는 사업이다.

이밖에 구문소·철암권역 관광경관 개선과 폐광지역 관광도로 활성화, 산림목재 클러스터 및 철암 고터실 일반산업단지 조성 등 산업 기반 확충 사업도 병행된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23일 "이번 사업이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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