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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동 난계국악단 공연 장면 [옥천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과일 맛보고 공연 즐기고…옥천 포도복숭아축제 '풍성'
(옥천=연합뉴스) 심규석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2년간 온라인 형태로 열렸던 충북 옥천의 '향수옥천 포도·복숭아 축제'가 올해에는 대면 축제로 풍성하게 치러진다.
21일 옥천군에 따르면 이 축제는 이달 29∼31일 공설운동장 일원에서 열린다.
경기 부천시 공연단과 영동군 난계국악단이 축제장을 찾는다.
부천시 공연단은 30일 오후 6시 관성회관 야외공연장에서 '전통과 현대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오페라, 걸그룹 댄스, 창작무용, 벨리댄스 등을 선보인다.
난계국악단은 31일 오후 4시 문화예술회관에서 국악 관현악, 피리 협주곡 등을 무대에 올린다.
군 관계자는 "가족과 함께 축제장을 방문하면 방문하여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축제에는 시설포도 농사를 짓는 농가 40여 곳이 참여한다. 포도와 복숭아를 저렴하게 살 수 있는 반짝 할인판매 행사도 예정돼 있다.
축제장 한쪽에서는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과일 케이크 만들기, 인기가수 초청 음악회가 이어진다.
관성회관 야외공연장에서는 청소년 페스티벌, 가요제 등이 예정돼 있고 생활체육관 일원에서는 중소기업 우수제품 전시박람회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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