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소식] 2세부터 90세까지 즐기는 공연제…'29아나 관람전'

Contribution / 임지우 / 2022-07-14 15:3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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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림의 음악 일기·연극 '쿠치를 찾아서'
연극 '광장, 너머'





[공연소식] 2세부터 90세까지 즐기는 공연제…'29아나 관람전'

한정림의 음악 일기·연극 '쿠치를 찾아서'

연극 '광장, 너머'

(서울=연합뉴스) 임지우 기자 = ▲ '제 3회 29아나 관람전' = '제 3회 29아나 관람전'이 21일부터 8월 28일까지 서울 대학로 민송아트홀 1관에서 열린다.

'2세부터 90세까지 아무나 관람하는 공연 축제'를 추구하는 이번 축제에는 총 5개의 공연 팀이 참여한다.

연극 '그 여인이 잠들기 전에', '오보:여배우 실종사건', '걸음'과 뮤지컬 '관람차-다시 원점으로', 인형극 '은혜 갚은 까치' 등 총 5편의 작품을 선보인다.

▲ 뮤직큐레이션 콘서트 '한정림의 음악 일기-사랑은' =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 한정림의 음악세계를 보여주는 콘서트 '한정림의 음악 일기-사랑은'이 30일 서울 도봉구 플랫폼창동61 레드박스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에서는 한정림이 자신이 작곡한 '탱고 아파시오나토'와 피아졸라의 '오블리비온' 등을 연주한다.

배우 강신일과 뮤지컬 배우 조형균, 장지후 등이 함께 출연한다.

▲ 연극 '쿠치를 찾아서' = 극단 김포한강로가 27∼28일 경기 김포아트홀에서 연극 '쿠치를 찾아서'를 공연한다.

반려견 쿠치의 가출 사건을 둘러싼 의혹과 진실을 파헤치는 가족들의 이야기를 그린 '쿠치를 찾아서'는 2022년 김포문화재단의 경기예술활동지원 '모든예술31'에 선정된 작품이다.

▲ 연극 '광장, 너머' = 극단 떼아르뜨봄날의 연극 '광장, 너머'가 24일까지 서울 대학로 미마지아트센터 눈빛극장에서 관객과 만난다.

해방 이후 남북한 사회의 이념 억압과 혼란한 정치 상황을 그린 최인훈의 소설 '광장'을 기반으로 극단 떼아르뜨봄날이 재창작한 작품이다.

소설 원작을 연극적으로 재구성해 음악과 무용 등 다양한 장르를 결합한 무대를 선보인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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