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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달의 발자국(왼쪽)과 배설물(오른쪽) [원주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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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달조사단 [원주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
원주의 도심 하천에 천연기념물 '수달'이 살고 있을까
친환경유역 통합관리센터 '물빛누리' 수달조사단 운영
(원주=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멸종위기 야생동물 Ⅰ급이자 천연기념물 제330호인 수달이 강원 원주지역의 하천에 서식하고 있을까?
친환경유역 통합관리센터인 '물빛누리'는 수달의 서식을 확인하기 위한 시민참여형 프로그램 수달조사단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수달조사단은 '2022년 물·하천 시민 리더 양성과정' 수료자 중 수달에 관심이 있는 원주시민 5명으로 구성했다.
이들은 11월까지 도심 하천인 매지천과 비도심 하천인 궁촌천에서 수달의 흔적을 확인한다.
또 무인 센서 카메라를 설치해 수달의 서식과 이동을 조사한다.
이에 앞서 조사단은 수달전문가로부터 수달의 서식과 행동, 배설물, 발자국 등 흔적 조사에 대한 사전 교육을 받았다.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올 연말에는 수달조사단과 수달전문가 등 수달의 생태에 관심이 있는 시민이 참여하는 워크숍을 열어 수달 보호를 위한 시민들의 의견을 공유한다.
물빛누리 관계자는 "우리 지역의 수달 서식과 이동 여부를 시민이 직접 참여해 확인한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며 "시민들이 생물 다양성 보전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끝)
(C) Yonhap News Agency.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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