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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나기 무네요시 전시회 도쿄서 개최 (도쿄=연합뉴스) 김호준 특파원 = 주일한국문화원은 조선의 예술과 문화에 애정을 쏟은 일본 미술평론가 야나기 무네요시(1889∼1961)의 수집품 등을 전시하는 행사를 도쿄 소재 문화원 1층 갤러리에서 14일 개최했다. 다음 달 1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전시회는 야나기의 육필 원고와 사진, 자료, 공예품 등 총 40여 점이 전시됐다. 2022.09.14 hojun@yna.co.kr |
조선의 예술 사랑한 야나기 무네요시 전시회 도쿄서 개최
(도쿄=연합뉴스) 김호준 특파원 = 주일한국문화원은 조선의 예술과 문화에 애정을 쏟은 일본 미술평론가 야나기 무네요시(1889∼1961)의 수집품 등을 전시하는 행사를 도쿄 소재 문화원 1층 갤러리에서 14일 시작했다.
다음 달 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는 야나기가 조선의 공예를 집대성한 책 '조선과 그 예술' 간행 100주년을 맞아 열리게 됐다.
전시회는 '제1장 조선과의 만남', '제2장 조선의 벗이 되어', '제3장 조선의 미를 전하다', '제4장 지금도 이어지는 야나기 무네요시의 마음과 시선' 등 4개의 테마로 육필 원고와 사진, 자료, 공예품 등 총 40여점이 전시됐다.
1914년 조선의 도자기를 처음 접한 뒤 조선의 예술품에 관심을 갖게 된 야나기는 3·1운동의 정당성을 주장하고 조선총독부의 무력 진압을 비판하기도 했다.
조선총독부의 광화문 철거에도 항의하는 등 일제강점기 조선의 문화와 예술을 지키는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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