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예술의전당서 창극 '배비장전' 공연

Travel / 박지호 / 2026-02-23 15: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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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극 '배비장전' 포스터 [서귀포시 제공]

서귀포예술의전당서 창극 '배비장전' 공연

(서귀포=연합뉴스) 박지호 기자 = 서귀포시는 3월 20일 오후 7시 30분과 3월 21일 오후 3시에 서귀포예술의 전당 대극장에서 창극 '배비장전'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공연은 서귀포예술의전당과 전북도립국악원이 공동기획한다.

이번 공연은 제주도의 멋을 한껏 살린 해학창극으로, 기존 해학의 판소리 사설에 극적으로 보고 즐길 거리가 있는 가무악(歌舞樂) 총체극으로 대중성과 완성도를 갖춘 공연으로 기대를 모은다.

전북도립국악원은 전통예술의 보존·계승과 창조적 발전을 위해 1986년 개원한 전통예술 종합기관으로 창극단·관현악단·무용단 등 총 110여명 규모의 예술단을 운영하고 있다.

'배비장전'은 조선 후기 구전과 문헌으로 전해져 온 배비장타령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인간의 허세와 위선, 그리고 한순간의 흔들림이 불러오는 소동을 유쾌하게 풀어낸 창극이다.

배비장이 제주에 부임한 뒤, 마을 사람들의 계략과 유혹 속에서 약속을 무너뜨리며 겪게 되는 사건들이 웃음과 풍자로 전개되며, 끝내 스스로를 돌아보는 성찰로 마무리된다.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관람가로 운영되며, 일반 온라인 예매(서귀포e-티켓)는 내달 3일 오전 10시부터 가능하다.

온라인 예매가 어려운 문화소외계층 및 어르신은 이달 27일 오후 6시까지 전화(☎064-760-3368)로 예매할 수 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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